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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꾹' 인증샷, 여기서 찍었다간…주의사항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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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여 기자,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죠, 지금 어디로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 문래동 제1투표소에 있습니다.

약 1시간이상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전국투표율이 2.4%가 넘는다고 나왔는데요.

지난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입니다.

제가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 보다 더 빨리 이곳에 와 있었는데 기다리는 유권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학교에서 진행되는 투표이다 보니까 인근에 사는 가족 유권자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들어가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정에 없던 대통령 선거인 만큼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왔다고 하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분돌/서울 문래동 : 집에서 5시 35분에 나왔어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해서 기도하는 마음에서 왔어요. 이번 선거는 진짜 똑바로 해서 이 나라를 바로 세워줬으면 좋겠어요. ]

[앵커]

가장 유권자가 많은 지역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이 수도 서울 민심 이번에는 어디를 향하게 될까요?

[기자]

대선 선관위는 전체 유권자가 사천사백삼십만 명이 넘는다고 집계했습니다.

그중 서울 지역 유권자 수는 820만 명이 넘습니다.

서울 지역이 그동안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렸던 이유인데요.

지난 같은 대선 경우를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50%가 넘는 득표율로 약 24만 표 이상 이재명 후보를 앞섰습니다.

이번 대선 여론 조사 추이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더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결과 역시 주목됩니다.

[앵커]

오늘 투표 당일인데 가시는 분들에게 유의사항 어떤 게 있을지 좀 전해주시죠.

[기자]

본 투표는 사전 투표와 달리 아무때나 가서 투표하시면 안됩니다.

주민등록상 등록된 주소지 관할에만 가서 투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신분증 가져가셔야 되고요.

모바일 신분증 가능합니다.

그런데 모바일 신분증 같은 경우에는 저장된 이미지 그러니까 캡쳐본은 안됩니다.

반드시 실물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인증샷 많이 찍으시는데요.

인증샷을 찍을 때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는 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이곳 이렇게 투표소 안에서 찍으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건물 바깥으로 나가서 찍어야 됩니다.

투표시간 역시도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기존 오후 6시까지가 아니라 두시간 더 연장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오후 8시까지만 오면 번호표를 받아서 투표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 영상편집 이지혜]

여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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