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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 터졌다”…홍이삭, ‘서울재즈페스티벌’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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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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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이하 서재페)’에 첫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재페는 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매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으로 위로를 건네온 홍이삭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날 무대에 올라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공연은 건반 2대, 기타 2대, 드럼, 베이스 등 풍성한 밴드 구성과 서재페 맞춤 편곡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홍이삭은 대표곡과 OST, 커버곡 등 총 12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과 밀도 높은 호흡을 이어갔다.

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In the Stars’와 ‘(n)everland’로 차분하게 막을 연 무대는 ‘aewol’에서 관객들의 떼창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진 ‘기다림’과 ‘a bird’에서는 간주 구간의 폭발적인 기타 연주가 더해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고,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내사랑 내곁에’가 울려 퍼지며 공연은 절정에 다다랐다.

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홍이삭. 사진 | 아카이브아침



마지막 곡 ‘시간이 지나도’에서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과 눈을 마주하며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눴다. 첫 서재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홍이삭은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무대를 온전히 채우며,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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