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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유권자 절반 이상이 '사전투표'…본투표장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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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지난주 사전투표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정 기자, 지금 광주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광주 광산구 첨단다목적체육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도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시작됐습니다.


투표 시작 즈음에는 투표소 밖에서 기다리는 유권자들도 있었는데요.

지금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첫 투표를 하는 젊은 유권자부터 90대 노인까지 소중한 한 표행사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투표소를 찾은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곳을 비롯해 광주 357곳, 전남 806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은 광주 1.8%, 전남 1.9%입니다.


경찰과 각 지자체는 투표소 주변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전남은 사전투표율이 50%가 넘은 지역이죠, 본 투표율은 어떻게 전망합니까?

[기자]

지난달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광주 전남 지역은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이 56.50%, 광주 52.12%로 전국 시도별 사전투표율 1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권자 절반 이상이 이미 투표를 마친 건데요.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사전투표 열기가 높았던 만큼 오늘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입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 투표율은 적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호남에서는 사전투표율과 본 투표율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광주는 81.5%, 전남 81.1%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대선에도 투표 열기가 이어지면서 최종 투표율이 85%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장정원 / 영상편집 정다정]

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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