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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대구의 선택은?…역대 본투표율 높아

연합뉴스TV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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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보수의 심장'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사전투표에선 최하위권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대구는 역대 선거에서 본투표율이 높은 지역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 수성구 동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소 입구엔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투표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는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25.63%의 투표율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역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본투표율이 높았는데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사전투표율은 낮았지만, 본투표 합산 최종 투표율은 78.7%에 달했습니다.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본투표 참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대구에서는 모두 661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유권자 204만여 명 가운데, 사전투표를 마친 인원을 제외한 약 152만여 명이 오늘 투표에 참여합니다.

투표율은 향후 시간대별로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전통적인 보수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중도층 공략과 투표 참여 독려에 힘을 쏟았습니다.

정치적 피로감과 갈등 속에서 치러지는만큼 대구 지역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됩니다.

소중한 한 표가 향후 5년의 방향을 결정할텐데요.

이번 대선 역시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선택이 되는 만큼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현장연결 최문섭]

#대구 #본투표 #21대_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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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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