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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외국인반군 출신 정부군 편입 인정"

연합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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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7일 시리아 이슬람 반군 HTS가 다마스쿠스를 행진하는 모습.[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12월 27일 시리아 이슬람 반군 HTS가 다마스쿠스를 행진하는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시리아 내전 때 활동한 외국인 반군의 시리아 정부군 편입을 미국이 인정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특사인 톰 배럭 주튀르키예 미국대사는 시리아 과도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미국이 찬성하느냐는 로이터의 질의에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이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시리아의 새 정부에 충성하는 많은 전투원을 국가사업에 포함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했다.

로이터는 미국이 최근까지 외국인 전투원을 정부군에서 배제하라고 시리아에 요구했지만 입장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묵인 속에 중국 출신 위구르족을 포함해 총 3천500명의 외국인이 새로 창설되는 시리아군 제84사단에 합류하게 된다고 시리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시리아 내전 때 반군에 가담했던 위구르족은 중국에서 위구르족 분리주의 활동을 해온 투르키스탄이슬람당(TIP) 소속이다. 중국 당국은 이들을 동투르키스탄이슬람운동(ETIM)으로 부르며 테러단체로 간주한다.


작년 12월 시리아의 수니파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며 과도정부를 세웠고, 이후 HTS 수장인 아메드 알샤라가 임시대통령으로 추대됐다.

로이터는 시리아 과도정부가 작년 12월 정부군 인사에서 HTS 소속 지휘관들은 물론 TIP 출신 위구르족이나 튀르키예·요르단·알바니아·이집트 등 다양한 국적자를 고위직에 앉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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