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리며 더위 주춤…대선일도 흐리고 곳곳 비

대선일 아침 하늘은 흐리겠고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새벽까지 강원 남부와 호남에, 아침까지 영남과 제주에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아침이면 잦아들겠지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중북부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늦은 오후 들어서는 일부 강원 중북부를 제외하고 전국 하늘빛이 맑아지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내륙,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일 오후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이 청정할 텐데요.

오전까지는 일부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주춤하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대선일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평년 이맘때 기온 분포를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아침 서울은 17도 대전과 대구 16도 부산 1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호남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부산 24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전국 하늘빛이 맑겠습니다.

다시 초여름 더위도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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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