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지난해에만 2260억"···美 CEO 연봉 1위, 머스크 아니었다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원문보기


테이저건 등을 만드는 미국 보안업체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릭 스미스가 지난해 약 1억6500만 달러(약 2260억원)를 받아 미국에서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서치회사 마이로그아이큐(MyLogIQ)의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6월 30일로 끝나는 2024회계연도 급여를 지난달 중순까지 보고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400곳 이상의 CEO 가운데 최소 1년 이상 재직한 이들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다. S&P500 CEO 가운데 지난해 1억 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은 이는 스미스 CEO가 유일했다.

이어 래리 컬프 제너럴일렉트릭(GE) CEO(약 8900만 달러),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8400만 달러), 팀 쿡 애플 CEO(746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3770만 달러를 받아 23위였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700만 달러로 63위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성과 보상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한 푼도 받지 못해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WSJ은 전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2. 2통일교 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3. 3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4. 4김범석 쿠팡 불출석
    김범석 쿠팡 불출석
  5. 5이제호 파주 프런티어
    이제호 파주 프런티어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