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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마트 "대선일 문 열어요"…택배는 하루 휴무

연합뉴스TV 김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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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일인 내일(3일) 유통업계는 영업을 이어갑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대부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택배 배송은 하루 쉬어갑니다.

대선일 당일 유통업계 영업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김준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평소와 같이 영업을 이어갑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은 대선 당일 문을 닫지 않고 정상 영업을 진행합니다.

<주요 백화점 관계자> "저희 백화점은 대선일에 정상적으로 영업할 예정으로…당일 휴점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 매장도 마찬가지로 평소처럼 운영합니다.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일을 매달 별도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대선을 포함한 공휴일에도 영업은 그대로라는 설명입니다.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택배 배송은 대통령 선거 당일 하루 멈추기로 했습니다.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이 일찌감치 대선일에 휴무를 결정함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의 배송 서비스가 중단되는 겁니다.

그간 대선일 휴무를 시행하지 않았던 쿠팡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주간 배송을 중단합니다.

이른바 '택배 없는 날' 지정은 택배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조치입니다.

<한선범 / 전국 택배노조 정책국장> "나는 꼭 투표를 해야겠다, 이런 분들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이번에 조치를 했는데 이것에 대해 환영을 하고…"

이에 따라 선거 본투표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쿠팡 로켓배송은 중단되며, 2만여 명이 업무를 쉬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승욱]

[영상편집 함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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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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