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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불꽃 뒷심' 공동 4위…상금 6억 7천만 원

SBS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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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 골프에서 최혜진이 공동 4위에 올라 메이저 대회 2회 연속 톱10에 들었습니다.

어려운 코스 세팅 때문에 마지막 날 전체 평균 스코어가 2오버파가 넘은 가운데서도, 최혜진은 버디를 6개나 잡아내면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합계 4언더파, 공동 4위로 마쳐 웬만한 우승 상금보다 많은 6억 7천만 원을 받았고, 올해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들었습니다.

고진영은 20m 가까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윤이나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고, 세계 랭킹 33위인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가 우승을 차지해 3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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