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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의도공원서 마무리 유세..."빛의 혁명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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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주요 대선 후보들은 막판 유세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른바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인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마지막 선거전을 펼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공원입니다.


[앵커]
마지막 현장 유세인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여의도 공원이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유세 음악에 맞춰 풍선을 흔들고 있는데, 이 후보도 조금 뒤 무대에 올라 발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민이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헌정질서를 지켜냈다며 이곳을 '빛의 혁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후보도 내란 극복 의지를 강조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경제 강국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강북구를 시작으로 경기 하남과 성남, 광명 등에서 마지막 유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린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단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본 투표가 이제 10시간 뒤면 시작되는 가운데, 이 후보는 유세마다 이번 대선의 성격이 '내란 심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나라를 지켜달라고 총을 맡겨놨더니 국민께 총구를 겨누지 않았느냐며 내란 행위에 책임을 묻는 게 이번 대선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자신이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한민국의 이 큰 살림을 맡기면 성남시보다 몇십 배 더 잘할 건데 한번 그런 기회를 누려보지 않겠습니까?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서 우리 살림 한번 펴 보자니까요!]

이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경제 상황 점검을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민생 문제의 심각성도 부각했습니다.

밤 9시부터는 확성기를 사용한 선거운동이 불가능한데, 이 후보는 밤 10시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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