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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구 수성못서 피날레 유세…“새 보수 위한 시드머니 만들어 달라”

헤럴드경제 김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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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일 마지막 유세 현장으로 대구·경북(TK)을 찾아 “완전하게 새로운 보수를 위한 ‘시드머니’를 대구·경북에서 만들어 달라, 이렇게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수성못은 저희가 개혁신당을 만들고 공개적으로 당원 모집에 나섰던 첫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범보수 진영의 새로운 씨앗을 싹 틔워 달라는 의미로 여기서 마지막 유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정말 저희는 계엄에서도 자유롭고 부정선거에서도 자유롭고 태극기부대에서도 자유로운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세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의 많은 분께서 지난 2021년 6월 3일 대구에서 제 (국민의힘 전당대회) 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저를 국민의힘의 당대표로 만들어 주셔서 보수 진영의 혁신의 길로 나서라고 응원해 주신 것처럼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제가 다시 한번 이길 수 있는 범보수, 젊은 세대에게 지지받을 수 있는 보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끄럽지 않은 보수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금 아무리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힘을 모아 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그것은 변화를 거부하기 위한, 그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이야기일 뿐”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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