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잇] 21대 대선 하루 앞으로…마지막 유세 '총력'

<출연: 이종근 시사평론가·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후보들은 표심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대선을 하루 앞둔 후보들의 행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오늘 자정에 마무리됩니다.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장소가 관심인데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 공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이고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못 일대로 정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이 후보는 민생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경제 상황 점검을 먼저 지시할 것 같다며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한 반면에 김 후보는 상상하지 못할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후보의 막판 선거 전략을 어떻게 분석해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3> 사실, 선거 유세 기간 내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여부도 관심이었는데요.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김 후보가 이길 수 없다고 했고 김문수 후보는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이제 없다고 봐야하나요?

<질문 4> 선거 막판에 터진, 이른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김 후보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는데요. 교육부와 경찰은 관련성 여부에 대한 조사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 그런가 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진위를 놓고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이 후보에 대한 어떤 지지 선언도 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소통을 했다는 입장이고요, 국민의힘은 대국민사기라고 맞받았는데요. 논란의 핵심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투표는 내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조기대선으로 치러지는 만큼 신임 대통령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당선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는 통합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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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