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이하 데스 스트랜딩2)' DLC 계획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일본 TBS 라디오의 'KOJI10' 프로그램에서 출시 이후 DLC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데스 스트랜딩2는 당초부터 완결된 스토리 구조를 갖춰 추가 콘텐츠 없이 완성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시 이후 추가 에피소드나 DLC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요즘은 그런 흐름도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는 모른다. 예전에는 출시 후 무언가를 추가하는 일이 잦았지만, 지금은 그럴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지금까지 스토리를 변경하거나 보완하는 방식의 DLC를 선보인 적이 없다. 데스 스트랜딩2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된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발표는 이러한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다.
스토리 확장은 없지만, 후속 지원은 꾸준히 이어진다. 출시 이후에도 기술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 버그 수정 등이 예정됐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전작에 없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개발 중 삭제된 콘텐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본래 주인공의 수염과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시스템이 계획됐지만, 배우 노먼 리더스의 이미지 관리 문제로 해당 기능은 제외됐다.
한편,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는 2025년 6월 말 PS5 독점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샘 포터가 다시 한번 인류의 연결을 위한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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