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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자정께 당선인 윤곽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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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가 내일(3일) 치러집니다.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자정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내일 오전 6시, 전국 투표소 만4천여 곳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본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각 유권자 주소지 주변에서만 가능하고, 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가야 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또 투표할 수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오후 6시가 아닌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데,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줄을 섰다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가 끝나면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7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수검표 등 개표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태악 /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지난 4월) : 이번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투개표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70%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르면 내일(3일)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밤 10시쯤 당선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난 2017년) : 이대로 우리가 승리한다면 저는 오늘의 승리는 간절함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역대 최소 표차를 기록할 정도로 접전이었던 직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당선 유력으로 분석됐는데,

[윤석열 /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지난 2022년) :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제대로 모시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득표율 격차에 따라 당선 유력 시점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새로 선출될 제21대 대통령은 오는 4일 아침,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즉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디자인;윤다솔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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