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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후보 사퇴했지만…투표지엔 그대로, 무효표 주의

이데일리 채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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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퇴 전 인쇄…무효표 주의"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투표용지에는 ‘사퇴’ 문구가 적혀 있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기호 7번 황교안 무소속 후보가 사퇴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선 본투표에서 선거인이 받게 될 투표용지에는 황 전 후보 칸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투표용지가 황 전 후보의 사퇴 전 이미 인쇄됐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전국의 각 투표소마다 사퇴안내문을 첨부하여 선거인에게 후보자 사퇴 사실을 안내할 것”이라며 “선거인이 사퇴한 후보자에게 기표하는 경우 무효표가 되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앞서 황 전 후보는 지난 1일 후보직 사퇴 및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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