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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확정하러 이라크行

매일경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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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사진)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확정을 위해 이라크로 출국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한 선수 21명과 코칭스태프 등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출국했다. 선수들이 출국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공항에는 팬 200여 명이 몰렸고, 일부 선수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면서 출국장을 향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선두(승점 16점·4승4무)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면 각 조 상위 2팀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다. 한국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릴 조 3위 이라크(승점 12점)와 예선 9차전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외부 변수와 싸워야 한다. 불안한 정세의 이라크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라크에서 한국이 축구 경기를 치르는 건 1990년 2월에 열린 평가전 이후 35년 만이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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