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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회장의 손흥민·한국축구 사랑..팬심 배웅까지

헤럴드경제 함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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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페르난데스 회장-손흥민 정겨운 투샷
박지성 몸담았던 퀸즈파크레인저스 구단주
에어아시아 지주사인 캐피털A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를 배웅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박지성선수가 은퇴전 잠시 몸담았던 영국 프로축구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에어아시아 지주사인 캐피털A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를 배웅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박지성선수가 은퇴전 잠시 몸담았던 영국 프로축구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아시아의 지주사인 캐피털 A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동아시아 축구의 희망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우정과 손흥민 선수에 대한 팬심을 대놓고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최근 방한해 이라크 바스라로 출국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몸소 배웅했다. 그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손흥민 주장도 특유의 건강 미소로 화답했다.

박항서 단장,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이재성(FSV 마인츠), 조현우(울산 HD FC) 등 이번 A매치 소집 선수를 포함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과 코치진을 태운 특별 전세기 D7 256 편은 6월 2일 오전 11시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오는 6월 6일 이라크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장도에 오른 것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평소 열정적인 축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박지성 선수가 은퇴직전 몸 담았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구단주이기도 했다 .

또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로 꼽히는 박지성 선수를 현역 당시 QPR로 영입했을 만큼, 한국 축구와도 각별한 인연이 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개인적인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저는 항상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꿈을 이루게 하는 일을 해왔으며, 특히 캐피털 A의 여행 브랜드를 통해 그 뜻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직항 전세기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의 꿈과 에너지, 희망을 가득 싣고 이라크까지 편안히 도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경기를 꼭 시청하며 한국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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