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미 / 사진=SN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얼짱시대7'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가 유흥업소 루머 유포자 A 씨를 고소했다.
지윤미는 2일 자신의 SNS에 "현재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 중인 2001년생 A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금일(2일)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어 "A 씨라는 사람과 일면식도 없으며, 실존 인물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 주장과 상상을 퍼뜨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는 바는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본인의 경솔하고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법적 대가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분노했다.
지윤미는 자신을 둘러싼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그는 "그와 관련된 모든 주장은 100% 허위이며, 그 어떤 경로로도 이를 뒷받침할 '증거'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모욕성 발언들 역시 모두 증거로 수집중이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작성자 및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끝으로 지윤미는 "18세부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활동해왔고, 지금껏 제 자신이나 가족에게 부끄러울 일을 한 적이 없다. 서울에서 20대를 살아오며 무수한 루머를 들었지만, 일일이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해 침묵해왔을 뿐"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은 넘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칼을 뽑은 이상,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윤미는 드라마 '학교2015'와 예능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SNS를 통해 앨리스 소희와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루머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