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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 새벽 6시부터 갑호비상…새 대통령 집무실 도착 때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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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서울경찰청.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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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내일(3일) 새벽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나섭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모두 동원하는 최고 비상근무 단계입니다.

또 선거 당일인 이날 서울 내 투·개표소 4574곳에 경찰관 1만 800명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합니다.

경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나면 대통령 경호처에 대통령 경호 업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절차는 당선인 측, 경호처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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