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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의 출격...득일까, 실일까?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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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직 대통령들의 지원 유세도 눈에 띕니다.

먼저 오늘 청계천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이명박 / 전 대통령 : 이 시대의 정말 정직한, 서민의 어려움을 알고 또 노동자의 어려움도 알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아는 후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KTX 놓고, 공단, 전자단지 이런 것들을 열심히 정부 정책과 맞춰서 했기 때문에 기억하죠. 열심히 했어요, 경기도지사 할 때.]

지난 주말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TK 지역에서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부울경 지역을 방문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지난달 31일) "며칠 전에 김문수 후보께서 동성로 유세하실 때 많은 분이 저를 한번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듣고서 가슴이 뭉클해서 내가 진작 가서 봬야 하는데 이렇게 됐구나 하고 오늘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당혹한 대목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광훈 씨가 주도하는 보수 집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 지지메시지를 낸 건데요,

김문수 후보는 서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이미 탈당을 하셨습니다.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일말의 이슈 단 하나라도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 근처엔 얼씬도 말라 아주 세게 선을 그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과에 따라 지난해 당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것은 무효화 돼야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오늘 아침 윤상현 의원은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선 안 된다며, 다른 목소리를 내자,

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 당의 정체성은 불법계엄 저지" 라며 윤상현 의원 발언에 반발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의 지원사격에는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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