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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박성훈도 참석…'오징어 게임3', LA 행사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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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들이 미국 LA에서 열린 'TUDUM(투둠) 2025'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월 1일(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된 'TUDUM(투둠) 2025'에서는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영화와 시리즈, 스타와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독점 영상과 강렬한 퍼포먼스, 깜짝 소식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TUDUM(투둠) 2025'는 '하누만카인드'의 핑크가드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시작해 단번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TUDUM(투둠) 2025'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며 시리즈의 장대한 피날레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풍성하게 채운 주역들인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이 참석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해외 프로모션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박성훈은 시즌2 공개 초반 개인의 실수로 논란을 자초해 홍보 일정을 최소화한 바 있어 이번 행사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모든 게임에는 끝이 있는 법, '오징어 게임'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시즌3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병헌은 "'기훈'은 게임을 멈추겠다고 맹세하고, '프론트맨'은 다음 행동에 돌입한다"라는 말과 함께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메인 예고편을 본 전 세계 시청자들은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들과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운명에 대한 큰 호기심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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