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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민 피해 노출 위험...2년 반 만에 알려진 사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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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타 미군 기지에서 2023년 1월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합물, PFAS가 포함된 물이 누출된 사실이 미 국방부 보고서에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누출 사고가 2023년 1월 25~26일 발생했으며 소화 설비에서 나온 PFAS로 오염된 물 950ℓ가 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4월 공표된 보고서는 직원이나 시민이 건강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요코타 기지의 유해폐기물 전용 보관장소는 꽉 찬 상태여서 PFAS에 오염된 물이 주일미군 지침에 맞게 엄격히 관리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미국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정보를 받는 대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요코타 기지에서는 작년 8월에도 폭우로 PFAS가 포함된 물이 외부로 누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PFAS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화합물을 이르는 용어로, 비교적 최근에 유해성이 알려졌으며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도 불립니다.

기자: 김세호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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