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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해외 공격 정황…경찰 "3개국 공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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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흔적 역추적"

SK텔레콤(SKT) 유심(USIM) 대규모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외 공격 정황을 확인하고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T 유심 해킹 수사 과정에서 해외 IP를 발견하고 국정원을 비롯한 3개국과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SK텔레콤(SKT) 유심(USIM) 대규모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외 공격 정황을 확인하고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T 유심 해킹 수사 과정에서 해외 IP를 발견하고 국정원을 비롯한 3개국과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SK텔레콤(SKT) 유심(USIM) 대규모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외 공격 정황을 확인하고 공조 수사에 돌입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T 유심 해킹 수사 과정에서 해외 IP를 발견하고 국정원은 물론, 해외 3개국과 국제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 흔적 역추적 방식으로 수사 중"이라며 "공격자 루트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과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1일 법무법인 대륜을 불러 조사하고, 지난달 23일에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달 1일 유영상 SKT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4월30일에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 대표를 고발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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