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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기존 8주 걸리던 항암제 예측 ‘1분만에’..LG AI연구원 협력 부각↑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최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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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CI

유라클 CI


[파이낸셜뉴스] LG그룹 인공지능(AI)연구원이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만나 '1분'만에 환자 체질에 맞는 항암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라클 등 관련주에 시장 확대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오후 1시 7분 현재 유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8.56%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 진단 AI 모델 ‘엑사원 패스(EXAONE Path)’를 선보이기 위해 'ASCO' 현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엑사원 패스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에서 유전자 발현 양상을 예측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항암제 반응 가능성을 판단한다. 기존 분자 검사 없이 조직 병리 이미지만으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어 차세대 기술력으로 꼽힌다.

LG AI연구원 한 연구원은 “암 환자가 기존에 임상 참여를 위해 최소 2주에서 최장 8주가 소요되는 분자 검사를 받았다면 엑사원 패스를 활용하면 1분 내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현장에서 밝혀 관심을 끌었다.

유라클은 AI 및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 3월 LG AI연구원과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LG AI연구원의 엑사원 패스 모델은 최근 엔비디아가 운영하는 의료 AI 플랫폼 ‘모나이’에 등록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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