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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전 못 뛴 이강인' PSG와 함께 개인 통산 8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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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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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유럽 최고 무대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역시 중심에 있었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인터 밀란에 5-0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을 달성했다.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유럽 챔피언의 자리까지 정복한 PSG는 구단 역사상 첫 쿼드러플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강인의 이름은 마지막 순간 교체 명단에만 머물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교체 카드 다섯 장을 모두 사용했지만 이강인은 결국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신 만 19세의 세니 마율루가 출전하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사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채 불안정한 입지를 이어갔다. UCL 조별리그 11경기에 나섰지만 토너먼트 이후 출전 기회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특히 팀 내 전술 변화와 치열한 중원 경쟁 속에서 밀려났고, 결승 무대에서도 결국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토트넘)은 2019년 UCL 결승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이 리버풀에 패하면서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강인은 그 손흥민의 뒤를 잇는 차세대 기대주였고 PSG라는 대형 클럽에서 트레블을 완성하며 꿈에 한 발 다가섰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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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PSG 소속으로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리그1, 프랑스컵, 그리고 UCL 결승 무대까지 모든 대회를 함께한 그는 PSG의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역할을 분담했고, 팀의 쿼드러플 달성에 일조했다. 특히 시즌 초중반에는 네이마르, 메시의 이탈 공백을 메우며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뿌려주는 플레이메이커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제 이강인은 국가대표팀 일정에 합류한다. 3일 프랑스에서 출국해 이라크로 이동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6일 이라크 원정에 나선다. 이후 귀국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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