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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적표 / 노무현 오마주/ 배우자 유세 동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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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첫 번째 대선 키워드는 '이재명의 성적표' 입니다.

어제 고향 안동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초등학교 은사를 만났는데요.

은사님이 전달한 '모의 성적표' 과연 어떤 성적을 받았을까요?

[이재명 안동 유세 진행자 : 좋은 성적표를 들고 가면 어머니께서 좋아하실 거라고 믿었던 그 소년이 대통령 후보가 되어 이 무대에 섰습니다. 여러분 보이십니까? 다 '수'에요 수. 국민이 낙제시킨 정권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

이재명 후보의 진짜 성적표도 궁금하시죠?


초등학교 1학년 성적표인데요.

모의 성적표와 달리 '미'가 많았는데요.

담임 선생님이 쓴 코멘트를 보니 "동무들과 잘 놀며 씩씩하다" "활발하나 고집이 세다"라고 남겼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노무현 오마주' 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유세장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유시민 전 작가의 설난영 여사 폄하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건데요.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제가 선거운동하는데 그러면 *제 아내보고 '당신은 고등학교 밖에* 안 나왔으니까'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됩니까 여러분!]

지난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오마주한 듯한데요,

바로 이 발언이죠.

노 전 대통령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좌익 활동을 한 장인을 거론하면서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하느냐?"며 정면돌파했죠.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던 유시민 작가를 비판하기 위해 김문수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끌어왔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배우자는 어디로'입니다.

대선 전 마지막 주말, 후보들의 배우자는 어디로 향했을까요?

김혜경·설난영 여사는 모두 종교계를 찾았습니다.

유세 기간 내내 전국 사찰을 돌며 조용한 내조를 펼친 김혜경 여사, 어제는 부산 삼광사로 향했고요.

설난영 여사는 오전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청주의 한 시장을 찾았습니다.

후보 배우자들의 열띤 유세전, 대선 막바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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