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투표할 사람 없다고? 차악이라도 택해"…정치적 소신 발언ing [TEN이슈]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어 사전투표 함. 첫째 날 바로 갈김"이라며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본투표날 촬영이 있다. 사전투표가 편하다. 줄도 짧고"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야"라며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차선이 없으면 차악을 택해서라도 최악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욱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지지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응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공유하며 팬들의 움직임에 호응했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에는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만개한 벚꽃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오늘 비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가 맑다.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덧붙이며 기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