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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미지의 서울' 바짝 추격… 2회 만 시청률 5% 돌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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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JTBC '굿보이'
2회 만에 5.3% 기록하며 '미지의 서울' 바짝 추격
박보검 액션 향한 호평 이어져


JTBC ‘굿보이’가 2회 만에 시청률 5%대에 진입했다. JTBC 영상 캡처

JTBC ‘굿보이’가 2회 만에 시청률 5%대에 진입했다. JTBC 영상 캡처


JTBC ‘굿보이’가 2회 만에 시청률 5%대에 진입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회 방송된 JTBC ‘굿보이’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5.3%, 수도권 5.6%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은 4.8%로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윤동주(박보검)의 액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금토끼파 소굴에 홀로 잠입한 윤동주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본능대로 맨주먹을 내질렀고, 수장 금토끼(강길우)의 금이빨 두 개를 시원하게 뽑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렇게 금토끼 사냥은 대성공으로 마무리됐고, 윤동주는 “그냥 경찰이니까 나쁜 놈들은 잡아야 한다”라는 소감으로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윤동주에게서 가능성을 본 고만식은 조판열(김응수) 청장을 설득해 메달리스트 특채로 구성된 팀을 꾸렸다. 신 무기 사업을 추진 중이던 조판열은 인성시 흉악범죄 대응을 명분 삼아 강력특수팀의 출범을 대대적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강력특수팀은 또다시 예상치 못했던 현실에 직면했다. 금토끼 수사는 광수대로 넘어갔고, 청장이 맡긴 중요한 일은 신형 장비 도입 시연회 참석이었다. 지한나(김소현)는 조청장이 자신을 또다시 “한나양”이라고 부르는 상황에 분노해 청장의 가슴팍을 향해 고무탄을 날렸고 사직서를 두고 경찰청을 떠났다.

이 가운데 지한나의 집을 침입한 괴한도 포함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고만식은 윤동주, 신재홍(태원석)과 함께 출동했고, 특수팀 합류를 거절했던 김종현(이상이) 또한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고만식이 사무실에서 집어온 사탕을 먹고 환각에 빠져 윤동주의 귀를 물고 도망치는 바람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또 김종현이 대치 중 날카로운 무기에 찔리자, 과거 펜싱 선수 시절의 트라우마에 휩싸인 그를 대신해 고만식이 몸을 던졌다. 마약 기운이 가시지 않은 채 과다 출혈까지 겹친 위급 상황이었다. 윤동주는 교통 체증에 막힌 응급차 대신, 고만식을 마트 카트에 태워 30분 넘게 맨발로 내달렸다. 또한 인성시 최대 빌런의 정체가 드러나는 스피디한 전개가 펼쳐졌다.

윤동주는 관세청 공무원인 뺑소니 피해자의 장례식장에서 스치듯 본 금장 시계가 뺑소니범이 차고 있던 그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이후 윤동주의 발걸음은 민주영(오정세) 앞에서 멈췄다.

한편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심나연 감독과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미지의 서울’은 5.9%의 수치를 보였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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