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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두렵다"…식품 가격 상승에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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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 보러 가서 뭐 좀 사려고 하면 이걸 들었다 놨다를 하게 되죠. 이런 소식 말고 먹고살기 좋다는 이야기 전해드리고 싶은데 식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요.

최근 반년 사이에 가격을 올린 식품 회사는 60곳이 넘고,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식품 34개 품목 가운데 24개가 지난해보다 평균 7% 넘게 올랐습니다.

맛살은 5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커피믹스와 고추장, 콜라, 컵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4월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약 4%로 전체 물가 상승률의 두 배 가까이 됐는데 최근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식 물가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층 가구의 식비 부담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계엄과 탄핵, 그리고 대선으로 이어진 정국 혼란을 틈타 식품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원재룟값 상승을 이유로 인상에는 빠르게 나서면서도, 재료비가 내려갈 땐 가격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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