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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주말 지나며 반등…10만6000달러 넘봐

아주경제 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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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재점화 가능성에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주말 한때 10만3000달러 부근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2일 오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554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5%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23% 오른 2536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때 10만3000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저녁 9시 이후 반등한 뒤 10만4000달러 중후반에서 횡보했다. 등락을 반복하던 비트코인은 1일 오후 6시를 넘어서면서 10만4000달러 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후 10만4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하던 비트코인은 밤 10시를 넘어서면서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새벽 1시에는 10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고, 이후 가격이 한 차례 더 오르면서 현재 10만5000달러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통상합의를 만들어냈지만 지난 주말 불협화음을 내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한 이후 해빙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일부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0.75% 오른 1억4902만원(약 10만7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2.05% 수준이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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