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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르엘' 1865가구 중 219가구 분양…6월 전국 2만 6407가구

뉴스1 전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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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예정 물량, 전년 대비 39% 늘어

경기권 1000가구 안팎 대단지 분양 집중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5.5.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5.5.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6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을 비롯해 전국 2만 640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년 동월 1만 8969가구 대비 약 39% 늘었다. 이중 일반 분양은 약 2만 1550가구로 추정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3865가구, 지방이 1만 2542가구다. 수도권은 △경기 1만 295가구 △서울 1865가구 △인천 170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부산 4552가구 △충북 2098가구 △대구 1419가구 △경남 1276가구 △충남 1238가구 △강원 987가구 △대전 509가구 △경북 463가구 순이다.

경기권에서는 1000가구 안팎의 대규모 분양이 집중된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 997가구,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장항S1' 869가구,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6BL로제비앙모아엘가' 1215가구 김포시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1029가구,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 1769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재건축 단지인 '잠실르엘' 한 곳만이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1865가구 중 219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7월부터 시행되는 DSR 3단계 규제가 잔금대출부터 적용되지만,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이기 때문에 6월 분양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도금 등 집단대출은 대부분 분양 시점에서 금리가 확정돼 있고, 실제 대출금리에 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해 유동성 측면의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 수요는 단기간에 급격히 확대되기보다는, 수도권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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