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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싱글맘 한그루, 24시간 붙어있던 쌍둥이 두고 본업 복귀…"막상 나오니 좋아"('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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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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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가 쌍둥이 남매 싱글맘으로서 기쁨과 고충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배우 한그루와 함께 전북 부안 맛집을 탐방했다.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한그루는 작곡가 주영훈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다가 데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한그루는 "2년 연습생 생활 후 가수 데뷔했다. 그때는 가수를 해야 방송 출연 기회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올해 34살인 한그루는 어린 시절을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보냈다. 그는 "미국은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갈 때. 중국은 중학교 2학년 때"라고 밝혔다. 외국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9살 자녀들에 대해 한그루는 "애들이 저한테 물어볼 때가 많다. 순간순간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티 내지 않고 아이들에게 유창한 척한다"며 웃었다.

허영만은 "이렇게 먹는 거 보면 집에 놔두고 온 애들 생각 안 나냐"고 물었다. 한그루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잘 생각 안 난다"며 웃었다. 자녀들과 24시간 붙어있었다는 한그루는 "제가 애들 초등학교 들어가고 일에 복귀했다. 그전까지는 떨어져 자 본 적도 없고 매일 목욕시키고 밥 해먹였다. 처음 나오던 날은 울었는데 막상 나오니까 좋기도 하더라 "고 말했다.

한그루는 23살에 돌연 결혼 발표 후 활동을 중단했고, 26살에 쌍둥이 남매의 엄마가 됐다. 하지만 한그루는 결혼 7년 만에 이혼해 현재는 싱글맘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한그루는 "혼자 애들 키우면서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면서도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제일 기뻤을 때는 애들 어린이집 입소가 확정됐을 때다. 문자를 보고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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