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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최종 유세…"나라 흥망 걸린 분기점"

SBS 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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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내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은 오늘 마지막 유세에 나섭니다. 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 수도권을 거쳐 서울 여의도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어제 영남권을 찾은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나라의 흥망이 걸린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과 경기도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 하남, 성남, 광명 등을 거쳐 다시 서울 여의도에서 22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반쪽을 탄압하고 편을 가르는 '반통령'이 아닌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나라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과거로 가느냐, 미래로 가느냐가 결정될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군사 쿠데타가 상시적으로 일어나는 제3세계 후진국으로 여느 다른 나라들처럼 몰락해버릴 것인지, 아니면 다시 회복하고 세계가 선망하는 선진 강국으로 갈 것인지가 결정됩니다.]


이 후보는 보수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실질적 배후로 의심된단 주장도 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십알단'이라고 있었죠. 댓글 조작의 DNA를 갖고 있는 게 국민의힘입니다. 국정원을 동원해서도 댓글 조작을 했던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죠.]

부울경 특화 국책은행인 가칭 '동남투자은행'을 부산에 설립하겠단 공약도 내놨습니다.

중앙정부와 국책은행 등이 3조 원을 공동출자해 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단 건데, '산업은행 부산 이전' 대신 지역 표심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은 걸로 풀이됩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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