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31.2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윤시윤, 하루 스케줄 분 단위로 알람…"계획대로 사는 게 편해" [RE:TV]

뉴스1 김보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SBS '미운 우리 새끼' 1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윤시윤이 완벽주의에 가까운 계획형 하루를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시윤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윤시윤은 '프로틴, 영양제 먹기', '발성 연습하기' 등 하는 행동마다 휴대전화 알람이 울리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윤시윤은 "알람을 맞춰서 다음날 일정을 정해놓는 편이다, 한 달 플랜과 일주일 플랜은 기본적으로 짜고, 하루 전날 할 일을 계획하고 알람을 맞춰놓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해놓지 않으면 의미 없게 놀까 봐, 저는 제가 나태해지는 게 너무 무섭다, 저는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일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초조하냐는 질문에 윤시윤은 "불안하다, 계획대로 살아갈 때 제일 마음이 편하다, 거기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알람에 맞춰 헬스장의 러닝 머신을 뛰었다. 윤시윤은 목표 체지방률이 5%라며 완벽주의 면모를 보였다. 서장훈은 "김종국이 9%, 호날두 선수가 7%다, (저 정도면) 지방이 보통 사람 기준으로 하나도 없다고 봐야 한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개인 PT까지 마친 윤시윤은 샤워 후 귀가했다.

다음으로 정해둔 일정은 아침 식사였다. 윤시윤은 아침 식사 또한 신속 정확하게 마친 뒤 20분 후 전화 영어 수업을 시작했다. 윤시윤은 "어느 날 엄마가 '방송 보니까 너 영어 너무 못하더라'고 말했다, 그 순간 저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그 많은 스태프들이 날 찍고 있고 외국인 손님들과 재밌게 이야기했는데 '나 왜 이렇게 게을렀지?' 너무 창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20분 뒤에는 전화 일본어 수업까지 진행했다.

다음은 윤시윤의 옷장이 공개됐다. 윤시윤은 칼 같이 맞춰서 갠 옷을 옷방으로 가져가 처음 있던 자리에 다시 넣기 시작했다. 옷장 안에는 색깔별로 정렬된 셔츠들이 즐비했고 셔츠 간 간격까지 일정하게 맞추며 패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어 윤시윤은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윤시윤은 어머니에게 "청소 덜 해놓을 테니까 화장실 좀 써"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시윤의 어머니는 "너희 집 화장실은 정말 불편하다, 차라리 지하철 화장실이 편하다, 너희 집에서 화장실 쓰면 네가 해놓은 것처럼 휴지 세모로 접고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imb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저스 뷔 오타니
    다저스 뷔 오타니
  2. 2도경완 심경 고백
    도경완 심경 고백
  3. 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4. 4강훈식 비서실장 핫라인
    강훈식 비서실장 핫라인
  5. 5시애틀 롤리 50홈런
    시애틀 롤리 50홈런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