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7'에 새롭게 합류한 크루 모모코 아라타가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며, 시청자들의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라타는 지난 2회 방송부터 크루로 등장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박재범(미국 국적), 클라라(영국 국적), 리아(미국 국적)에 이어 네 번째 외국인 크루이자, 유일한 비(非)한국계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모모코 아라타는 일본 국적의 순혈 외국인 배우로,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K-콘텐츠에서 다양성이 강조되는 흐름과 맞물려, 그녀의 합류는 글로벌화된 캐스팅으로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거듭되면서 그녀의 연기력 부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예쁜 외모는 충분하지만… 연기력은 의문"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사 전달이 어색하고 리듬을 끊는다", "SNL 특유의 빠르고 강한 템포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 일부 코미디 스케치에서는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굳이 예쁜 외국인 배우를 캐스팅해야 했을까", "실험적인 기용은 좋지만,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건 아닌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아라카 모모코 SNS |
모모코 아라타는 일본 국적의 순혈 외국인 배우로,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K-콘텐츠에서 다양성이 강조되는 흐름과 맞물려, 그녀의 합류는 글로벌화된 캐스팅으로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방송이 거듭되면서 그녀의 연기력 부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예쁜 외모는 충분하지만… 연기력은 의문"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사 전달이 어색하고 리듬을 끊는다", "SNL 특유의 빠르고 강한 템포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 일부 코미디 스케치에서는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굳이 예쁜 외국인 배우를 캐스팅해야 했을까", "실험적인 기용은 좋지만,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건 아닌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SNL 코리아는 그간 다양한 외국인 크루들을 통해 글로벌 감성과 다문화적 색채를 강화해왔으나, 연기와 코미디 소화 능력에 대한 기준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 왔다. 이런 맥락에서 모모코 아라타의 기용은 단지 외모나 국적의 신선함에 의존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모모코 SNS |
제작진의 선택, 시청자의 눈높이 사이에서제작진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 어떤 역할과 포지셔닝을 부여할지 주목된다. 신선한 얼굴과 글로벌 지향은 방송에 활력을 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연기 역량과 무대 장악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모코 아라타의 향후 행보는 'SNL 코리아'의 완성도와도 직결되는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단순한 '신선함'이 아닌, 웃음과 몰입을 동시에 이끄는 실력 있는 연기자다. 모모코 아라타가 앞으로의 회차에서 이를 증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아쉬움 속에 사라질 이름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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