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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은 독재자…김문수에 투표하면 사표"

연합뉴스TV 조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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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 그리고 서울역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모두를 겨냥했는데요.

특히 이재명 후보의 '간병비 급여화' 공약을 집중 비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 일대를 돌았던 이준석 후보는 본투표일 이틀 전, 자신의 '안방'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를 찾았습니다.

민주당이 자신을 국회의원에서 제명하려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독재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자신을 위해서 법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그럽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를 통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김 후보에게 투표하면 '사표'가 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를 뿌리치지 않는다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다, 그리고 계엄에 투표하는 표다, 그래서 그 표는 사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간병비 급여화' 비판에도 열을 올렸는데, 결국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우리 지금 월급 받아서 사업해서 돈 벌어서 세금 내고 4대 보험료 내고 주택담보대출 갚으면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쓸 돈이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김 후보가 여전히 자신과의 단일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이 후보는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지키는 의미 있는 고지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선거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주말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경기 시흥과 경북 경산에서 '학식먹자' 행사를 진행하고,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김경미]

#대통령선거 #이준석 #선거유세 #개혁신당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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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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