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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 스포] 5월 소비자물가 얼마나 올랐나…OECD 성장률도 '촉각'

아주경제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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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상승률 2%대 지속…식품 높은 수준
온라인 쇼핑동향·일자리이동통계 발표
서울 시내 대형마트 닭·오리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대형마트 닭·오리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2%대를 유지하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얼마나 올랐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또 주요 기관들이 연달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전망을 낮춰 잡은 상황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어떤 수치를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4일 발표한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1월 2.2%를 기록한 이후 줄곧 2%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환율의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랐으며 축산물은 4.8%, 수산물은 6.4%, 외식은 3.2% 올랐다.

5월에도 물가 상승률은 오름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영향이 물가 지표에 반영될 수도 있다.

3일에는 OECD가 올해 한국 경제의 전망을 내놓는다. 세계 성장률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포함될 예정이다. OECD는 앞서 3월에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 2~3개월간 주요 기관들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낮춰 잡은 만큼 OECD의 전망치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까지 낮췄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역시 기존 1.6%에서 0.8%로 끌어내렸다.

이어 한은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가늠할 수 있는 '1분기 국민소득(잠정)'을 5일 발표한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1분기 국민소득 속보치에서 GDP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2%로 떨어졌다.


건설투자와 민간소비 등 부진한 내수로 한은의 전망치(0.2%)를 하회한 데다 지난해 2분기(-0.2%) 이후 세 분기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3월 산업활동동향의 지표도 마이너스 일색인 만큼 속보치보다 잠정치 성장률이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밖에 2025년 4월 온라인 쇼핑동향(2일, 기획재정부),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 결과(4일, 통계청) 등의 지표가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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