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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주우려다 바다에 빠진 10대...119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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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6시 반쯤 전남 여수시 소홍동에서 1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 군은 출동한 119 구조대에게 무사히 구조됐으며 가벼운 찰과상 이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어 현장 응급조치만 받고 귀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A 군이 바다에 빠진 낚싯대를 주우러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안전요원이 없는 곳에서는 절대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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