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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출신’ 덱스, 긁힌 자존심 회복 나섰다 “15kg 도코 메고 3km 뛸 것” (‘태계일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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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덱스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도코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세계 최강 구르카 훈련의 꽃, ‘도코 레이스’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한계 돌파기가 펼쳐졌다.

이날 빠니보틀은 구르카 훈련 중 가장 극악 훈련으로 손꼽히는 ‘도코 레이스’를 전해 듣고 멤버들에게 알렸다.

빠니보틀이 “내일 아침에 15kg 메고 3km 뛴다고 한다. 저는 항상 다수결이다”라고 했고, 이시언은 “자고 가자. 근데 내일 6시에 훈련하자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덱스가 “아니 괜찮겠냐. 형들”이라고 하자 빠니보틀은 포기 선언을 했고, 기안84는 도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덱스 역시 “저도 여기까지 와서 도전해보고 싶어서 15kg 메고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때 자신의 모습을 본 덱스는 스튜디오에서 “눈이 풀렸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입에는 에너지가 아직 있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도 “얼굴 굉장히 수척하다”라고 폭소했고, 덱스는 “저때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자존심 회복이 컸다. 보여줘겠다 싶었다. 아주 긁혔다”라고 털어놨다.


/mint1023/@osen.co.kr

[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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