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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 아메리카 꺾고 클럽월드컵 막차로 출전…레온 대신 D조에 배정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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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복수 구단 소유 규정 어겨 참가자격 박탈



플레이오프 승리 후 기뻐하는 LA FC선수들ⓒ AFP=뉴스1

플레이오프 승리 후 기뻐하는 LA FC선수들ⓒ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막차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LA 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카(멕시코)와의 클럽월드컵 플레이오프(PO)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 2-1로 승리, 클럽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FIFA가 32개 팀으로 확대 개편해 치러지는 이번 클럽월드컵에서 당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쿼터 한자리를 꿰찬 팀은 레온이었다. 레온은 플라멩구(브라질), 에스페란스(튀니지), 첼시(잉글랜드)와 함께 조별리그 D조에 배정됐다.

하지만 레온은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하는 파추카(멕시코)와 함께 '그루포 파추카'라는 같은 법인을 소유한 팀이라, FIFA의 복수 구단 소유 관련 규정을 어겨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레온은 FIFA 결정에 항소했으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이를 기각했고, FIFA는 차순위로 출전 자격을 갖고 있던 LA FC와 아메리카의 PO 승자가 그 자리를 대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A FC는 레온 대신 D조에 배정된다.


대회는 2주 뒤인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등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편 이 대회에는 K리그를 대표해 울산HD도 참가한다. 울산은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공),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F조에서 경쟁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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