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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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여론조사들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줄곧 선두를 유지해 왔는데요. 현재 판세는 어떻게 좀 보고 계실까요?
[장동혁/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 : 역전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층 결집이 이루어졌고 유권자들이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장남의 리스크 그리고 또 유시민 작가의 발언 등으로 인해서 여러 부정적인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장에 다녀보면 확실히 민심은 김문수 후보 쪽으로 돌아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사전투표율을 보면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 경북 지역이 최하위권을 기록했어요. 그러니까 지난 대선 때도 본투표 투표율은 높기는 했지만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떤 전략들을 고려하고 있을까요.
[장동혁/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 : 사전투표율이 저희 지지층이 많은 지역에서 낮은 것은 지난 대선 때도 비슷했었는데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이번에는 지난 대선보다도 조금 더 낮았기 때문에 본투표율을 최종 투표율을 지난 대선 때와 비슷하게 높이거나 그보다 좀 더 높게 나온다면 오히려 저희에게 더 승산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인데 지금 민주당 이재명 독재에 대한 위기감이 높기 때문에 유권자들 스스로 6월 3일에는 투표장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전략에 대해서 여기에서 미리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들도 최종 투표율이 높아진다면 우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그동안에 해 왔던 전통적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 전략들을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또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 이런 호소문을 냈는데요. 이게 전체 표심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거라고 보시나요?
[장동혁/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 : 사전투표가 끝난 다음에 나왔고 사전투표에 어떤 분들이 투표했는지에 따라서도 조금 변수가 있을 텐데요. 이것이 긍정적인 영향 또는 부정적인 영향 어느 한쪽만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것이 어느 쪽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인 김용태 위원장은 선을 긋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된 다음부터 당이 과거와 절연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한 당헌 개정 등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잘 판단해 주시라고 생각하고 또 김문수 후보도 그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보다는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연인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따로 언급할 일은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한 보수단체가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댓글 여론조작을 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계자들을 고발을 했고 또 국민의힘과 연계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장동혁/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 : 댓글 하면 민주당 아닙니까? 이것을 보면서 지난 대선 때도 대선 투표 3일을 남겨두고 특정 유튜브에서 김만배, 최낙림 대선 조작 사건을 만들어냈었습니다. 특정 유튜브에서 그것을 띄우고 곧바로 이재명 후보가 그것을 받아서 전파하고 또 다른 유튜브 매체나 다른 매체에서 그것들을 전파하면서 어쨌든 어떤 음모나 공작을 했었는데 그것이 희대의 대선 공작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지금 대선 4일을 앞두고 나서 특별한 관련성도 없습니다, 객관적 근거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억지로 국민의힘 그리고 김문수 후보, 김문수 후보의 선대본부와 연결시켜서 민주당이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이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주체가 이것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지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이나 김문수 후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는 지금 이재명 후보와 관련돼 있는 댓글 조작 사이트인 DDD리스트에 대해서 지금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그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끝으로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라고 봐야 할까요? 그러니까 민주당 쪽에서는 어제 저희 뉴스룸에서 당권을 매개로 이면 계약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짧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 : 특이한 현상이 자꾸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민주당이 먼저 얘기하고 있습니다. 막판 변수로서 단일화에 대해서 되게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단일화로 인한 컨벤션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 만약 단일화가 되더라도 그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 부정적인 내용과 연관시켜서 계속 그런 주장들을 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지금 단일화에 매몰되기보다는 김문수 후보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포지티브, 그런 선거 전략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과 함께했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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