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결혼 3년 만에 득녀→딸 사진 공개 "태명 구별이"

박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세영이 딸 사진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1일 자신의 SNS에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됐다. 그동안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따뜻한 축하의 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쓴다"며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세영은 또 "아이의 태명은 '구별이'다. 세상 속에서 구별되는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태명이다. 앞으로 구별이의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세영은 딸 사진을 공개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박세영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의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세영은 지난 2022년 배우 곽정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를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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