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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김용빈, 아이돌 될뻔한 사연⋯"이수만에 '샤이니'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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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의 우승자 김용빈이 ‘샤이니’ 멤버가 될뻔했던 사연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서는 ‘미스터스롯3’의 진선미를 만나러 간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트롯3’의 진 김용빈은 이전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 나간 걸 잘한 것 같다. 그래서 시즌3의 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했다. 임영웅 씨도 매주 1위는 못했다고 한다”라며 “팬카페 가입자 수가 20배 늘었다. 얼마 전에 행사를 갔는데 버스가 45대가 왔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살 때부터 노래를 했다는 김용빈은 어느덧 데뷔 22년 차 가수로 성장했다. 4살 때 할머니 아래서 자라며 동요보다 트로트를 더 먼저 배웠다고. 과거 아이돌의 아버지 이수만으로부터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고 전했다.

김용빈은 “진이 되고 고모가 가장 기뻐하셨다. 할머니는 작년 6월에 돌아가셨다. ‘미스터트롯3’에 나가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내가 죽고 없어도 돕겠다고 하셔서 나가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 어릴 때는 찾아주는 곳이 많았다. 커서 재기를 하려니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서 공황장애까지 왔다. 7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래도 허튼 시간은 아니었던 거 같다”라며 “그 시간이 없었다면 한이 노래에서 나오지 않았을 거 같다. 그런 것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거 같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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