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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사칭 사기 당할 뻔했다…"100만원 넘는 와인 준비해달라고"('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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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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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수근 등이 '연예인 사칭 노쇼'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혼숙려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배우 박하선, 진태현과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오프닝은 다소 심각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나도 왔다", "진짜 위험하다", "다 조심해야 한다" 등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 보니 최근 유명인 이름으로 식당을 예약하겠다며 수백만원대 주류 세팅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가 늘고 있는 데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이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이수근은 "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수근 씨가 위스키를 세팅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안 판다고 하니까 가짜 주류점을 연결해 주고 입금시키게 한다더라"고 사기 수법을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많아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명함도 만들어서 오더라"고 전했다.

서장훈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서장훈은 "나도 얼마 전에 똑같은 게 왔다. '물어보살'에서 회식하려고 하는데 서장훈이 좋아하는 100만원 넘는 와인을 준비해달라고 했다더라. 저는 그런식으로 어디 예약하거나 그런 일이 절대 없다. 조심하셔라. 절대 믿지마라"고 강조했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13일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알린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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