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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vs 이병헌, 드디어 끝난다!…456억 결말의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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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가 돌아왔다…‘오징어 게임 시즌3’ 관전 포인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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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전 세계를 열광시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3로 돌아온다. 오는 6월 27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예고편과 2차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신드롬’의 불씨를 지폈다.

‘오징어 게임3’는 456억 원을 건 마지막 게임, 그 끝을 향해 달려간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복수와 진실, 죄책감과 대립의 서사까지 총체적 충돌이 예고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게임 참가자’에서 ‘파괴자’로 진화한 기훈(이정재)과, 여전히 게임의 중심에 선 프론트맨(이병헌)의 충돌이 가장 강력한 축이다.

◇ “왜 날 안 죽였어”…기훈의 죄책감과 복수의 불꽃

예고편은 기훈의 처절한 외침으로 시작된다. “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 준 거야?”라는 대사는 시즌2에서 그가 겪은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응축한 문장이다.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살아남은 유일한 자로서 느끼는 고통. 기훈은 이제 더 이상 게임의 희생자가 아니다. 그는 반격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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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맨의 정체, 드디어 밝혀지다

마침내 가면을 벗은 프론트맨(이병헌).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는 대사는 두 남자의 철학적 충돌을 상징한다. 정의냐 생존이냐, 신념이냐 통제냐. 기훈과 프론트맨의 최후 대결은 단순한 피지컬 액션이 아닌, ‘가치의 싸움’이 된다.

◇ 영희의 귀환과 새로운 게임의 정체

예고편에는 시즌1의 ‘상징’이자 ‘공포’였던 거대 인형 ‘영희’가 다시 등장한다. 이번엔 ‘꽃무늬 타이즈’를 신은 다리로 참가자들을 압도하며 돌아온다. 줄넘기 게임, 별빛 골목 등 새로운 게임은 동화처럼 포장되었지만, 그 안은 더 잔혹하고 치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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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참가자들의 감정선, 그리고 숨겨진 퍼즐들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등 캐릭터의 서사도 흥미롭다. 절박함과 두려움, 분노와 반항이 얽힌 감정선이 극을 흥미롭게 만든다. 특히 박규영은 핑크 가드의 가면을 벗은 채 총을 겨누는 스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위하준이 연기하는 경찰 준호가 다시 게임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 정장을 입은 456번, 게임을 끝낼 수 있을까

기훈은 다시 정장을 입고 게임장에 들어선다. 그는 더 이상 456억을 위한 참가자가 아니다. 누군가를 구하고, 어떤 진실을 끝내기 위해, 마지막 게임의 문을 연다. 그리고 시즌3는 ‘게임의 파괴자’와 ‘게임의 관리자’ 사이,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라면, 이 지옥 같은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까?”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정재와 이병헌의 최종 대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끝의 시작’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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