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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복귀 구슬땀’ 김하성, 올해 트리플A 첫 타점 신고… 타율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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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구단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새로운 푸른색 훈련복을 입고 타격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구단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새로운 푸른색 훈련복을 입고 타격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빅리그에 돌아올 순간을 기다리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타점을 맛봤다.

김하성은 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와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 등을 기록했다. 팀은 8-9로 졌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퀸 매튜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출발한 그는 3회말 1사 만루에서 때려낸 희생플라이로 자신의 올해 트리플A 무대 첫 타점을 수확했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뜬공에 그친 그는 8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동료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는 득점을 추가했다.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도 타점을 얻었다. 1루 방면 땅볼로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돼 땅볼 출루에 성공했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후속타와 함께 경기 2번째 득점까지 얻어냈다.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팀 더럼 불스 소속으로 첫 재활경기를 위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사진=더럼 불스 공식 SNS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팀 더럼 불스 소속으로 첫 재활경기를 위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사진=더럼 불스 공식 SNS


김하성의 올해 트리플A 성적은 4경기 타율 0.154(1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3득점 등이다. 지난 27일 출전한 복귀 첫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신고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아직 안타가 없다.


김하성은 2021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했다. 빼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코리안 메이저리거 첫 골드글러브(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까지 수상했던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1+1년 3100만달러(약 429억원)의 계약과 함께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빅리그 출전은 아직이다.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베이스러닝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이어진 10월 수술대에 오른 여파다. 긴 재활 터널을 지난 끝에 트리플A에서 시동을 걸고 있는 그는 본격적인 빅리그 복귀를 겨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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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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