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한화, 연이틀 NC 격파…키움은 10연패 탈출

연합뉴스TV 이승국
원문보기
[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이틀 연속 NC를 물리치고 선두 LG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키움은 두산을 잡고 길었던 10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15일 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엄상백.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지만, 8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챙기진 못했습니다.

3-3으로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9회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한 뒤, 채은성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NC를 5연패 늪에 빠뜨리며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긴 2위 한화는 삼성에 진 선두 LG에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1회 최주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 키움.


8회 1아웃까지 안타 단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로젠버그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1-0으로 꺾고, 10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성문/키움 내야수> "힘든 시즌임에도 야구장에 찾아와주셔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팬분들이 만족하는 그런 시즌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노력하겠습니다."

KT 로하스가 0-0 동점의 균형을 깨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수원 KT위즈파크 외야 관중석 뒤쪽 벽을 때린 대형 솔로 홈런.

KT는 1-1 동점이던 8회, 허경민이 KIA 불펜 조상우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넉 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3연승을 달린 KT는 LG와 한화, 롯데에 이어 리그에서 네 번째로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최윤정]

[그래픽 성원우 박주혜]

#프로야구 #한화 #키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송파구 아파트 화재
    송파구 아파트 화재
  2. 2손흥민 이적설
    손흥민 이적설
  3. 3코르티스 빌보드 차트
    코르티스 빌보드 차트
  4. 4미군 베네수엘라 압박
    미군 베네수엘라 압박
  5. 5아스널 리그컵 4강
    아스널 리그컵 4강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