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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레퍼런스, 본사 이전 국제 시장 본격 공략…글로벌 표준물질 제조·평가시설 경쟁력 'UP'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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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측정 및 표면분석용 첨단 표준물질 전문 제조기업 킴스레퍼런스(Kims Reference Corp.)가 본사 이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킴스레퍼런스는 원자현미경(AFM), 전자현미경(SEM) 등 첨단 분석장비 성능을 정확히 교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을 가능케 하는 표준물질 전문 개발·제조 기업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 소재 등 고정밀 산업 분야와 첨단 측정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국제 표준 기반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 재직 중이던 김경중 박사가 2020년 창업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표준화 연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악화로 투자유치가 어려웠던 상황에도 국내 공신력 있는 3곳의 투자처로부터 연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사 이전과 확장을 통해 최첨단 표준물질 제조·평가 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인증기관으로 역량 강화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킴스레퍼런스는 6월 4일 대전시 대덕구 가온비즈센터 본사에서 이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고, 킴스레퍼런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킴스레퍼런스는 앞으로 국제표준화 활동과 국내외 공동 분석 연구를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 발전에 발맞춘 시의성 있는 표준물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경중 킴스레퍼런스 대표는 “첨단 산업의 빠른 기술 발전에 따라 고정밀, 고신뢰의 표준물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본사 이전은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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