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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시설 화재 안전기술 실증

머니투데이 김평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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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13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5.05.13.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13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5.05.13.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국토교통부가 물류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물류창고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개발된 우수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제품은 국토부 교통물류 R&D 과제로 진행된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물이다. 연구는 2022년부터 3년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했다. 화재 안전 기준과 지침 마련, 시제품 개발, 기반정보 확보 등이 이뤄졌다.

이번에 시범적용되는 기술은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복사열 차단 방화셔터 △마감재 화재확산 방지 공법 △냉장·냉동창고 감지시설 성능 향상기술 등이다.

이번 사업은 '물류시설법'에 따라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1년간 시범 적용한다. 국토부는 이달 2~30일 신청을 받는다.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제품 설치와 운영 지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부담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물류시설 화재 안전 분야 혁신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돼 물류시설 안전성과 물류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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