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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진영, 로펌 퇴사하고 박보영 돕는다…막혔던 앞길 '돌파구'[TV핫샷]

스포티비뉴스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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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3회에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유미지(박보영), 유미래(박보영) 쌍둥이와 이호수(박진영), 한세진(류경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미지는 자신을 향해 “너 유미지지?”라고 묻는 이호수의 말에 유미래인 척 연기를 이어가며 날카롭게 대꾸해 이호수를 서운하게 했다. 학창 시절부터 둘만 아는 웃음과 남들은 모르는 눈물을 나눴던 유일한 사람의 마음이 닫히는 순간을 본 유미지는 자신의 말을 후회하며 씁쓸한 얼굴로 이호수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유미지 앞에 고등학교 동창이자 자칭 유미지 1호 팬 박지윤(유유진)이 나타나면서 쌍둥이들의 인생 체인지에 또 다른 변수가 찾아왔다. 부상으로 인해 육상을 그만두자 곧바로 유미래에게 갔던 친구였기에 유미지는 박지윤의 존재가 달갑지 않게 느껴졌다.

때문에 박지윤이 이호수와 둘만의 시간을 만들려는 모습을 본 유미지의 마음속에는 알 수 없는 감정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태어난 이후 줄곧 누군가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했지만 때아닌 부상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았던 만큼 유미지에게 이호수는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박지윤의 제안에 갈등하는 이호수를 향한 유미지의 은근한 미소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미지가 내민 제안서를 읽은 건물주 김로사(원미경 분)는 단호하게 건물을 팔지 않겠다고 제안을 거부해 유미지를 당혹스럽게 했다. 선물을 건네고 일손을 도우며 김로사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지만 돌아온 것은 “다시 찾아오지 말라”는 거절 뿐이었다.


특히 박지윤이 유미지에게 김로사의 가게로 가고 있다는 전화를 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는 듯했다. 앞서 유미지는 김로사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박지윤에게 이모할머니라고 거짓말을 한 상황. 미운털이 박힌 상태에서 거짓말까지 한 만큼 유미지는 크게 절망했고 그런 유미지에게서 어린시절, 홀로 떨고 있던 자신을 본 김로사는 기꺼이 그 거짓말에 응해줬다.

심지어 김로사는 회사의 미팅 제안까지 흔쾌히 받아들이기까지 했다. 마침내 김로사의 마음을 연 유미지는 “살다 보면 그냥 이런 때도 있는 건가, 이유 없이 문이 열리는 의외의 순간들”이라며 안도했다. 여기에 이호수도 김로사의 가게를 찾아와 유미지를 돕겠다고 나서면서 꽉 막혔던 유미지의 앞길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생길 것을 예감케 했다. 과연 유미지는 이호수, 김로사의 조력을 받아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웠다.

같은 시각 유미래는 딸기농장 주인 한세진(류경수)과 오해를 풀고 동업자로서 함께 힘을 합치게 됐다. 서로의 사정을 알게 되고 마음을 이해한 이들은 함께 모종을 고르고 밥을 먹으며 서서히 가까워져 두 사람의 농장 경영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4%, 최고 6.3%를, 전국 가구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연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의 이야기는 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4회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영상 캡처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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